작품 소개
13살, 해일 참사의 유일한 생존자 송제인. 17세가 된 그녀는 일상 속에서 예고없이 사파이어빛 '물 큐브'에 갇혀 질식해 가는 기괴한 저주에 시달린다. 현실의 3분이 큐브 안에서는 3시간의 지옥 같은 고통으로 변하는 그 순간, 똑같은 섬의 생존자이자 학교의 괴물 같은 존재 최산이 그 비밀을 파고든다. "내 품에 안겨야 살아, 너는." 산은 제인이 큐브에 갇힐 때마다 그녀의 가장 무방비하고 처연한 순간들을 지켜보며 접근해 온다. 큐브 안의 끈적한 수압 속에서 제인의 허리를 거칠게 쥐고 교복 자락을 헤치며 맨살을 탐하는 산. 수치심과 공포 속에서 발버둥 치면서도, 오직 산의 뜨겁고 거친 손길만이 자신을 살릴 수 있기에 제인은 점차 쾌락과 굴욕이 뒤섞인 의존 속에 무너져 내린다. 구원이라는 이름으로 서로를 철저하게 짓밟고 탐닉하는, 위험하고 아찔한 피폐 로맨스 판타지.
작품 정보
〈아쿠아큐브〉는 김제유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