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이언맨2부터 시작/마블 모르는 여주/루트 있음] 괴물들이 거리에 쏟아져나오는 멸망 직전의 아포칼립스 세상. 헌터이자 마법사로 활동한 나는 35살의 나이에 내가 사랑하는 이 세계를 지키고자 모든 힘을 쏟아내고 죽음이라는 안식을 맞이...할 줄 알았으나, 처음 보는 세계에서 눈을 떴다. [본문 中] “프레첼 말고 저건 어때?” {...샌드위치?} “응, 저기. 전에 들었던 그 가게 맞는 것 같거든.” 뉴욕의 친절한 이웃이 쿠키의 보답으로 소개해줬던 곳. ‘달마르 샌드위치’였다. 생각보다 협소한 가게에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갔다. “달마르 샌드위치입니다~” 고소한 냄새가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푸근한 사장님의 미소는 덤이고, 맛집 분위기가 진하게 풍겼다. 제법 제대로 된 곳을 추천받은 모양이었다. “음, 저는…” 잠시 고민하는 사이에도 사장님은 미소를 띠고 묵묵히 기다려주고 있었다. 음… 분명 메뉴까지 추천을 받았었는데, 뭐였더라? 천천히 기억을 되짚으며 입을 열려던 순간이었다. “달마르 샌드위치 5번에… 피클 넣고 납작하게.” “5번, 피클 넣고 납작하게 하나요! 사장님!” 거의 동시에 옆에서 같은 주문이 튀어나왔다. …뭐지. 이 가게에서 유명한 레시피인가? 옆사람도 그걸 느꼈는지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쩐지 어리둥절해 보이는 소년이었다. “그래, 피터. 아가씨도 잠시만 기다려줘. 근데 둘이 텔레파시라도 통했나? 피터는 단골이니 그렇다 쳐도, 아가씨는 처음 보는 얼굴인데.” “...누가 추천해줘서요. 빨간 쫄쫄이를 입고 거미줄을 타고 날아다니는 친구였는데.” “오, 스파이더맨 아냐? 그거 뿌듯하군. 히어로가 내 가게 비밀 레시피를 안다는 소리잖아!” “딸꾹--!” 옆에서 크게 터진 딸꾹질 소리에 사장님도 나도,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 소년은 양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나를 바라보다가, 이내 홱 고개를 돌려버렸다. *비정기적 연재 *표지 출처: (@YeoleumhyugaK)님 cm *문의 사항: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마블] 마법사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찬란한별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2월 6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94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