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마르코/원피스->MCU 트립/어벤1부터 시작/노맨스] 마르코는 눈앞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할 수 없었다. 하늘에는 구멍이 뚫려있고, 그 구멍에서는 이상한 괴물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거대한 건물들이 부서지고 사람들이 살려달라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 와중에 이상한 괴물들과 싸우는 이상한 인간들도 있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빨간 기계와 건물을 타며 괴물들을 잡아 찢고 있는 초록색 괴물, 방패를 던지는 쫄쫄이와 활을 쏘는 남자, 총을 쏘는 여자와 망치를 휘두르며 번개를 내려치는 남자까지. 도무지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어째 사람들의 옷차림이 다 비슷했다. 일단 앞섬을 까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도망치는 사람들이 흘깃거리며 자신을 쳐다본다는 걸 깨달은 마르코는 한숨을 내쉬고 주위를 둘러봤다. 건물들이 여럿 무너져 있으니 그 중에 옷가게가 하나쯤은 있을 수도 있지 않겠나. 중략. 그렇게 열심히 정보를 모은 마르코는 그가 다른 세계에 떨어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새로 온 사람이야?” “그런가 본데?” “쯧쯧... 젊어 보이는 양반이 참 안 됐구만.” 더불어 당장 잠을 잘 장소도 없다는 것까지. 숙소를 잡고 싶어도 이 세계에서 통용되는 돈이 없다. 그렇다고 집이 있는 것도 아니다. 도시가 부서지며 살 곳을 잃은 사람들을 따라 보호소에 갈 수도 없었다. 신분이 없는 것도 문제고 사람들을 구하는 걸 본 사람도 있어 이목이 집중될 테니까. “신문지 더 줄까?” “건장해 보이는데 일자리라도 하나 구해봐. 도시 복구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할 거야.” “...그래야겄제... 고맙구먼.” 그렇게 해적이었던 마르코는 뉴욕의 노숙자가 되었다. 작가 이메일: [email protected] 작가 트위터: @bluebuldak
작품 정보
〈[MCU X 원피스] Pineapple in New York〉는 파인앱쁠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7월 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057 늘어 누적 53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