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존재했거나, 존재하지 않았거나. 모든 세계의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르짖으며 비통하게 절규하고 엇갈리면서 끌어안으려 했다. "히스클리프-!!! 왜 내 곁에 오지 않는거야!?" "내가 네 마음을 찢은 게 아니야, 네가 네 마음을 찢은 거야. 네 마음을 찢으면서 내 마음까지 찢어 놓은 거야!" "내게로 와 히스클리프! 나를 품에 안아줘! 이곳의 바람은 너무 차가워서 내 몸도 같이 차가워지고 있어, 그걸 녹여줄 사람은 너뿐이야───!" 여러 세계가 보이고 있으나, 언젠가 사라지기 마련임을 알고 있는 나는. 곧 세상에서 사라져갈 이가 담겨진 관을 바라보았다.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차가운 보랏빛 폭풍이 몰아친다. * ...있지. 나는 두려워했어. 꺼려 했어. 림버스 컴퍼니[limbus company]의 이번 6장 사건으로 나의 기억이 소멸할까 봐. 그런데. 너는 이미 각오를 했어. 게임에서나, 여기에서나. 감탄스러워 동경할 지경이야, 캐서린. 이제 나는 너를 모르게 되어버리고, 너에 대한 기억을 잊겠지. 다른 사람들처럼. [히스클리프를 부탁할게──] 뭐. 노력해볼게. 장담은 못하겠지만. [나는 너를 믿어.] 속으로, 작게 웃었다. ...이 기억은 전해진 이야기로 시작되겠죠. 언젠가의 당신이, 보랏빛 꽃무리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캐서린』. 다시 '안녕'이라고 말할 때까지. 편히 주무세요, 아가씨. -6장, 마음이 어긋나는 中 ───────── 림컴/ 림버스컴퍼니/ 프문/ 지름작/ 빙의/ 0번째 수감자/ 컨셉/ 착각계/ 아마도/ 극악연재/ 청불 작품을 패러디하는 것임으로 이 작품의 표현 수위는 '15세 이용가' 입니다.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자를겁니다. ※로맨스도 노맨스도 아닌 그 어딘가... 그냥 즐기세요! 표지 : X의 @juc070723 메일 : [email protected] 포스타입 :
작품 정보
〈[림버스] 기억할 수 없는 ■■〉은 하루지나감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9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91화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조아라 투데이 베스트 최고 84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조아라 1.4만 늘어 누적 98.4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