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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몰락한 백작가의 엑스트라 영애에게 빙의했다. 문제는 내가 석 달 뒤 죽을 운명이라는 것. 살아남을 방법을 찾던 내게 한 남자가 계약을 제안했다. “1년간 내 약혼녀가 되어라.” 아르벨가의 빚을 전부 갚아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 당연히 받아들였다. ……계약서에 적힌 이름을 보기 전까지는. 발렌 크로이츠. 내가 읽었던 소설 속에서 정확히 1년 뒤 황실을 무너뜨리고 제국을 피로 물들이는 최종 흑막. 괜찮다. 사랑할 것도 아니고, 진짜로 결혼할 것도 아니다. 딱 1년만 버티면 된다. 가문의 빚을 갚고, 동생을 지키고, 계약이 끝나는 날 이 남자에게서 멀리 도망치면 그만이다. 그렇게 완벽한 계획을 세웠는데— 이상하다. 내가 알고 있던 사건들이 하나씩 달라지고 있다. 죽어야 할 사람이 살아남고, 일어나야 할 사건이 사라지고, 무엇보다— 내가 알던 발렌 크로이츠와 눈앞의 남자가 너무 다르다. 그리고 계약 종료일이 가까워질수록, 그의 태도마저 이상해지기 시작했다. “세레나.”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나를 붙잡았다. “설마 계약이 끝나면 떠날 생각이었나?” ……그럼요. 당신은 그날부터 흑막이 될 사람이니까.

작품 정보

〈내 약혼자는 1년 뒤 흑막이 된다〉는 루아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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