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으읏, 제발. ” “쉬 소리 없으면 못 싼다면서요. 내가 해줄게요.” “권 주임, 제발…… 윽, 하지 마…….” 벌벌 떨며 애원했으나 되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웃음이었다. 권 주임이 김 대리의 어깨를 감싸 안듯 바짝 밀착하며 고개를 숙였다. 귓바퀴를 잘근 씹어 올리는 윗니의 감촉에 김 대리가 힉, 하고 숨을 집어삼키며 신음하는 순간 귓가로 축축한 숨이 번졌다. 성기를 쥔 손아귀에도 서서히 힘이 실렸다. 밑동부터 쓸어 올리던 손바닥이 기둥을 문지르더니 빳빳하게 선 좆머리를 살살 문질렀다. “쉬-” 너무나 선명하고 생생한 소리가 귓가를 파고드는 순간, 김 대리의 척추를 타고 찌릿한 전율이 내달렸다. “싫어, 실, 싫어.” 반항하는 머리와 달리, 파블로프의 개처럼 몸뚱이는 즉각 반응했다. 수치심으로 죽을 것 같은 것은 오직 제 정신일 뿐 육체는 기쁘게 배뇨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서원은 다리를 바르르 떨며 도리질을 쳤다. 하지만 배뇨감은 수그러들 줄을 몰랐다. 한계치까지 차오른 방광에서 찰랑거리는 물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은 착각에 머리가 핑 돌았다. “쉬이…… 착하지. 대리님, 그냥 내 손에 싸 봐요.”

작품 정보

〈후임에게 비밀을 들켜버렸다〉는 사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피치닷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BL 소설 e북 최고 82위다.

평점은 리디 4.9점(12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