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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메가버스, 오메가수, 망신살있수, 가난수, 미남수, 알파공, 인성없공, #미인공, #계약결혼, #결혼 오랜 노가다 생활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몸이 아작난 찬양지. 더 이상 힘든 일은 하기 싫어 마을 신문 '고자로'를 보던 중, 수상한 구인 광고가 눈에 띈다. 「단순 서류 업무, 초보자 가능. 경력 무관. 몸이 불편한 사람도 가능. 가족 같은 업무 환경, 중식 제공. 꿀알바. 우대사항 : 오메가, 25세에서 30세 사이의 사람.」 어...? 사인만 하면 된다는데 서류가 이상하다. 혼인신고서? 3개월 계약 결혼? 보수는 1억?? '가족 같은'이 아니라 진짜 가족이 되는 거잖아? ** 회의실에 정적이 맴돌았다. 병원에서 청력 테스트를 할 때처럼 양지는 언제 향이 날지 몰라 바짝 긴장했다. “어떤가요?” 상대의 말에 정신을 차린 양지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뱉었다. “향이 아주 좋으시네요.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납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월급날 한 번씩 사다 주셨던 복숭아 향이 나요. 인공적인 복숭아 향이 아니라 생복숭아 향이요. 복숭아 농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기분이 듭니다.” 양지는 미세하게 느껴지는 향을 과장되게 설명했다. 복숭아 농장에 가본 적도 없고, 복숭아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어쩌다 얻어먹어 봤다. 귀신이 된 아버지가 복숭아를 들고 오는 것도 웃길 일이었다. "아…." 양지의 찬사 어린 대답에 상대는 감격한 것처럼 보였다. 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눈꼬리를 휘며 웃던 그가 말을 이었다. “그건 회의실 방향제 향기입니다.” “…….” “…….” 어쩐지 회의실에 들어오자마자 향긋하다 싶었다. ** - 찬양지(수) : 27살, 무교. 열성 오메가. 베타라고 속이며 막노동을 함.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사회화가 어느 정도 되어있다. - 무지경(공) : 혼인한 사람에게만 재산을 물려주는 가풍 때문에 구인 광고를 올림. ** ※ 작품 내 인물과 지명, 단체명, 사건 등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 등장인물의 발언과 행동은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 일반적인 알오물 설정과 상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 표지 : 캔바에서 제작 - 메일 : [email protected] (미계약작)

작품 정보

〈혼인신고 후 취소 불가!〉는 천류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2월 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4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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