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세상엔 희한하게 미친놈들이 많은데 그중에 난 반광반정(半狂半正)의 미친놈이올시다. 말 그대로 광인(狂人)과 정상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놈이란 거지. 복수에 미친 복수귀(復讐鬼)이니, 어쩌면 당연한 거겠지? 그런데 말이오, 이것 참 희한하네? 난 그저 복수에 미친 건데 왜 세상은 날 구원자로 칭송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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