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대균열' 이후 조각났습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검은 틈새에서 이질적인 존재들이 쏟아지고, 한때 번영하던 왕국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손을 잡거나, 칼을 겨눕니다. 당신은 이 혼돈 속에서 하나의 세력을 이끌거나, 균열의 비밀을 쫓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법사 길드의 음모, 귀족들의 암투, 균열에서 건너온 이방인들과의 동맹 혹은 적대—수많은 캐릭터들이 각자의 의지와 욕망을 가지고 살아 숨쉬며 당신의 선택에 반응합니다. 이곳엔 단순한 선과 악이 없습니다. 오직 선택과 그 결과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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