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길에도 육아는 계속되어야 한다. 세계 여행을 다니며 평안한 여생을 누리던 퇴역 군인 고란. 여행 중 테러에 휘말려 생을 마감한 그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세상에서 다시 눈을 뜬다. 그때, 홀연히 나타난 선녀가 이 세계에 남겨진 아들을 돌봐 달라고 부탁하고. 전생에서 아이를 갖지 못했던 고란은 선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선녀와의 약속으로 새 삶을 얻은 고란. 가뭄으로 피폐해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피난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들 하나만 무사히 키워내기도 바쁜 고달프기 짝이 없는 피난 생활 중에도, 지켜야 할 인연들은 늘어만 가는데……. 원제 : 帶着空間在逃荒路上養崽 저자 : 곡람(斛嵐) 역자 : 수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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