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수년간의 짝사랑을 이루기 위해 드디어 강희재가 있는 회사에 입사한 유진. 그런데 입사한 지 사흘 만에 문제가 생겼다? “임유진이 내 지인이면 그 황당한 소문 듣고 대신 실드라도 쳐 줘야 맞는 거 아냐?” “저, 저도 나름 억울해요! 내가 소문낸 것도 아닌데!” “나보다 더 억울해? 난 지금 키스도, 그것도 못하고. 게다가 사생활도 난잡한 사람 됐는데. 이제 어쩔 겁니까.” 제게 책임을 물으며 강희재는 막무가내로 우기기 시작했다. “내가 문제가 생길 뻔한 게, 다 누구 때문인데. 응?” 그때 어릴 적, 강희재에게 몹쓸 짓을 했던 그 순간이 뇌리를 스쳤다. “오빠, 진짜야? 정말? 아직도 나 때문에 그런 거야?” “임유진, 네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으니.” “저, 저기 팀장, 오빠…….” 당황한 유진의 모습에 그의 눈꼬리가 보기 좋게 휘었다. “그래. 그 팀장 오빠 유진이가 책임져. 키스도 하고 밤일도 해서.” * 그 이후,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겠다며 시작된 강희재의 키스 공격. 시도 때도 없이 입술을 겹치는 그 때문에 유진은 정신을 못 차리고, 결국 위기의 순간이 오고 마는데. “이제 오빠랑 연애하자.” 과연 강 팀장의 화려한 유혹의 끝은? 능력(?)있는 강희재 팀장과 병아리콩같이 귀여운 신입 콩유진의 사내 연애. <팀장 오빠와 회의실에서> 사내연애 오빠친구 로맨틱코미디 계략남 엉뚱녀 #첫사랑오빠_고자만들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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