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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십오 년 전에 사라졌던 '양아치 오빠' 문이태를 다시 만났다. 아빠가 주워왔던 고등학생은 서른이 넘어서 언덕 위의 화려한 별장과 함께 돌아왔다. “이게 끝까지 오빠라고는 안 하네. 종아리만 할 때는 오빠, 오빠 소리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던 게.” “대체 언제 적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정도 컸으면 슬슬 나이 차이를 체감할 때가 됐죠. 아저씨 싫으시면 삼촌이라고 불러드려요?” “허…….” 문이태는 타격이 큰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더니 곧 입꼬리를 슬쩍 올리며 입을 뗐다. “애기, 오빠랑 그렇게 가족이 되고 싶었어?” “네?” “삼촌은 너무 가깝잖아. 오빠는 애기랑 거리를 좀 두고 싶거든.” “어…….” “아쉽지만 삼촌 제안은 거절해야겠다.” 잘생겼고, 몸도 좋고, 어디 회사 이사라니 능력도 있어 보이는데 어딘가 수상한 이 남자. 어차피 또 말없이 떠날 게 뻔하니까 이번에는 절대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본문 중에서] “내가 살아서 간신히 피한 감방을 죽어서 가게 생겼어.” 그가 장난치듯 허리를 한 번 털었다. 읏, 다을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저를 내려다보는 남자를 노려보았다. “쫄쫄 굶기는 건 상관없는데 사식으로 다을이는 넣어 줬으면 좋겠네. 이거 못 먹고 무슨 재미로 사나.” “흣, 아, 더, 빨리. 아응!” “후……. 안 그렇게 생겨서 선생님이 되게 되바라졌네. 양아치 다 됐어.” “아, 그러는, 그쪽은……!” “나야 원래도 양아치 건달이지. 이래 봬도 이쪽 분야로는 영재 출신이잖아. 몰라서 물어?” 엄마는 알까. 번듯한 직업으로 금의환향한 줄 알았던 동네 오빠가 알고 보니 조폭 건달이 되어 돌아왔다는 걸. 그리고 지금 그녀가 그의 아래에 깔려 있다는 사실까지.

작품 정보

〈선 넘는 동네 건달〉은 더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글로우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64위다.

평점은 리디 4.6점(9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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