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믿었던 아내에게 영근(靈根)을 빼앗겼다. 그렇게 낯선 수선계에 홀로 버려져, 허무하게 목숨을 잃는 줄 알았던 순간. [축하합니다! 각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빼앗긴 영근을 대신할 기적이 찾아왔다. 수선계 유일의 각성자가 된 준명(遵命). 생존을 위한 그의 지독한 발버둥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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