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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삽시간에 이영은 반라의 상태로 야적장에 서 있는 신세가 되었다. 허허벌판 공사장의 서늘한 바람이 덜렁덜렁 드러난 고추를 휘감고 지나갔다. “……?” “아, 좀 부끄러우려나? 야! 여기 가릴 것 좀 가져와 봐!” 한계까지 벌어진 애널의 통증을 억누르려는 듯 아드레날린이 펑펑 솟구쳐 올랐다. 그런 탓에 눈앞이 아득했지만, 이영의 머릿속은 또 다른 문제로 아주 바빴다. 그건 야적장에 훤히 드러난 둘의 접합부 때문이었다. “아, 아이쿠 형님……!” 가림막을 든 직원들이 뒤늦게 상황을 눈치챘다. 그들은 사색이 된 얼굴을 하고 안전제일 가림막을 위로 올렸다, 아래로 내렸다가 정신없이 손을 놀렸다. 그러나 가림막을 조금만 위로 올리면 씹물이 줄줄 흐르는 둘의 접합부가 드러났고, 아래로 내리면 좆질을 당할 때마다 바람개비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영의 자지가 삐져나오는 통에 도무지 답이 나오질 않았다. 애초에 이 자그만 가림막으로 무언가를 해보려는 발상 자체가 무리였는지도 몰랐다.

작품 정보

〈사랑의 결말이 황천길은 아니잖아요〉는 침대로곶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센슈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7 늘어 누적 384였다.

평점은 리디 4.7점(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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