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그의 몸이 그녀를 갈구하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네가 좋아." 가까이서 들리는 그의 심장 박동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 듯했다. 수줍은 고백처럼 불규칙적으로 두근거리고 있는 그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었다. 순백의 원초적인 모습으로 마주 선 두 사람에게로 새로운 세상이 활짝 문을 열었다. 아, 이런 게 사랑이라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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