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나 연애, 결혼에 대해 시니컬하게 반응하며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그녀, 남유라. 그런 그녀의 인생에 제동을 걸듯 대학 시절의 킹카 선배 ‘류진태’가 다시 등장했다! 첫사랑, 첫 키스, 그리고 여름비. 더없이 푸르렀던 청춘. 싱그러웠던 시절을 상징하는 사람. 기억 속에서보다 더 멋져진 그가 쿨한 연애를 해 보잔다. “그럼 나랑 할래?” “그, 그게 무슨 말이에요?” “청춘을 즐기는 그 일, 나랑 해 보자고.” 끝내 질척거릴 게 뻔한 연애 따위 절대 하고 싶지 않은데, 남유라는 왜 류진태만 보면 미치는 건지. 10년이 지나도록 건재한, 이놈의 지긋지긋한 류진태 신드롬은 또다시 그녀의 마음을 뒤죽박죽 흔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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