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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깊게 빨아들여요.” 국민 불륜녀, 이시아. 그것이 그녀에게 달린 꼬리표였다. 알고 단 것도, 원해서 단 것도 아니었는데. 세상은 그녀에게 손가락을 겨눴다. 위로가 절실히 필요했다. 그렇게 찾은 클럽 뒷골목, 눈물을 감추고 싶은 시아에게 한 남자가 다가왔다. “질질 짜는 것보다는 피워서 말리는 게 낫지.” 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 것 같은데. 어설프게 문 담배 끝에 남자가 불을 붙여 주었다. 불꽃이 서서히 궐련부를 태웠다. 두 사람의 밤을 예견하기라도 한 것처럼. * * * “시발.” 타들어 가는 속을 지워 줄 줄 알았던 원나잇은 또 다른 족쇄로 채워졌다. 호텔비라도 넣어 둘까 해서 연 남자의 지갑, 그 안에서 고등학교 마크가 박힌 학생증이 튀어나왔다. 기어코 제 배덕을 목도한 여자를 본 남자는 그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천사의 얼굴을 하고 악마의 미소를 짓는 남자, 그 핏빛 입술이 서서히 열리고 말았다. “못 볼 꼴이라도 봤나 봐?”

작품 정보

〈맞닿은 후에〉는 서은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튜디오 R2G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90 늘어 누적 226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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