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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스트리아 빈, 음악을 물어보러 향했던 지휘자 막스 뷔에크만의 집에서 피아니스트 차영로는 무단침입 한 에스코트로 오해당해 쫓겨난다. “오늘 이후로는 서로 볼 일 없었으면 합니다.” 저야말로 바라던 바, 앞으로 절대 죽어도 더는 안 볼 생각이었는데…… 막스는 제멋대로 영로의 삶에 다시 나타났다. 하필 영로가 참가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 겸 협연 지휘자가 되어서. “멋모르고 까불다가 잘못 걸리면 진짜 큰일 난다고, 알려 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나 봐.” 그 말에 언제나 다정한 스승이던 칼레비가 떠올랐다. 몇 달간, 차영로는 여든을 넘긴 대가를 앞에 두고 한탄하고 징징대며 까불어 왔다. 하지만 스승에게 들었던 건 격려뿐이었다. 로로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너답게 연주하고, 너답게 욕심내면 된다고. 그 다정하고 고맙던 시간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정말 괘, 괜찮았어요.” 그래서 간신히 뱉은 대답이었다. 그걸 들은 남자는 눈가를 찌푸리다가 한쪽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그건 다행입니다.” “…….” “그런데 방금 잘못 걸렸잖아.” 남자의 우아한 미소엔 사악한 데가 있었다. 영혼을 가져가는 대신 엄청난 연주 실력을 준다던 악마처럼. “입 제대로 벌려요.”

작품 정보

〈논 클래시컬〉은 유아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페Epee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BL 소설 e북 최고 57위다.

평점은 리디 4.9점(2,5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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