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 13세의 이루다는, 18세의 강유호가 좋았다. 그래서 졸졸졸, 그를 따라다녔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오빠는 멋지니까요.” “고맙다.” “그래서 참 많이 좋아해요.” “그것도 고맙다.” 23세의 이루다는, 여전히 28세의 강유호가 좋았다. 그러나 더는 따라다니지 않기로 했다. “이 고백이 마지막이에요.” 십 년간 생각조차 해 본 적 없었던 루다의 마지막 고백에, 유호는 난생처음 혼란스러운 감정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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