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문화부 막내 기자, 시드니 오브라이언은 어느 날 기적처럼 깨어난 예리함 덕에 일리아의 납치 현장을 뒤쫓게 된다. 그러나 급박한 상황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외려 일리아가 납치범을 죽임으로써 스스로 위기에서 빠져나와 사건은 적당히 마무리가 되는 듯했다. 한데 그 후, 직장에 불쑥 찾아온 일리아는 가만있었던 시드니가 생명의 은인이라면서 얼토당토않은 은혜를 갚겠다고 나서고, 시드니는 일리아의 능숙한 처세술 탓에 자꾸만 그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는데……. “그게 너무 잘해 준 거라고요?” “예.” “어쩌죠? ……정말 해 주고 싶은 것은 아직 아무것도 못 해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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