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修仙)? 그거 그냥 계산기 두드리면 되는 거 아냐?” 서기 2245년의 대학생 김도준. 8세대 AI 업데이트 중 눈을 뜨니, 약육강식의 수선계였다. 주어진 것은 최하급 ‘쓰레기 자질’의 몸뚱이와 머릿속에 이식된 7.5세대 하이브리드 AI, [아틀라스]. 남들은 평생을 가부좌 틀고 앉아 ‘깨달음’을 갈구할 때, 나는 AI의 자동 연산으로 24시간 수련한다. 남들이 ‘운(運)’에 맡겨 단로를 태워 먹을 때, 나는 0.001도의 미세 화력 제어로 전설의 극품 단약을 찍어낸다. [알림: 상대의 영기 흐름 분석 완료.] [공격 궤적 최적화 완료. 0.3초 후 우측 15도 하단 타격.] 수선계의 모든 법보와 비급을 분석한다. AI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되는 순간, 모든 것은 나의 ‘압도적 효율’이 된다. 자질은 미달, 하지만 기술은 신의 경지. 인공지능을 탑재한 수선자가 보여주는 ‘초정밀’ 수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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