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당하는 아랑, 남몰래 부러워 하던 최고의 여배우 태령과 몸이 바뀌며 하루 아침에 신분상승?! 하지만 시집살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사나 했던 그녀에게 새로운 적수 차시우가 나타난다. 세상의 여자는 다 내꺼지만 서태령만은 그냥 싸가지라는 차시우와 태령이된 아랑의 소울체인지 로맨스가 지금 시작됩니다! -본문 중에서- “나 봐야지. 어딜 봐요?” “어……?” 제 두 볼을 따듯한 손으로 감싸 들어 올린 시우의 손에 놀라 뒷걸음질 치자 시우가 놔주지 않겠다는 듯 제 얼굴 가까이 끌어당긴다. “어떻게 이런 나를 두고 낙엽에 빠질 수가 있죠?” “그게 무슨…….” “아기에게 사랑받는 건 참 힘든 일이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아기들은 낯을 가리며 다가오지 않거든요. 그런데 스킨십이 많을수록 아기들은 그 사람을 편한 상대로 받아들이죠.” “아……그렇군요.” “아? 그렇군요? 나 지금 당신한테 스킨십 했는데.” 아랑은 눈을 돌리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침만 꼴깍 삼키고 있었다. 어째 이 말이 왜 이렇게 야하게 들리는 거지. “아랑 씨의 눈빛은 정말 아름다워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어.” 시우의 얼굴이 아랑의 앞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그 눈에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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