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눈을 떴더니, 판타지 소설 속이었다. 그것도 주인공과의 결연식 당일 아침에. 박신의는 단 한 줄짜리 엑스트라였는데, 갑자기 소설 최강의 에스퍼 강태준의 유일한 가이드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능력은 S급, 몸은 최약체.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박신의는 결심한다. 이야기의 바깥이 아닌, 그 한가운데에 서기로. 그런데 이상하다. “그쪽이 내걸었던 계약 조건을 기억합니까?” 왜 툭하면 분위기가 수상해지고, “가이딩은 반드시 섹스로 해 달라는 조건을 걸었잖습니까.” 왜 자꾸 19금 전개로 치닫는 걸까? 에스퍼와 가이드의 능력이 세상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이드 박신의. “강태준 씨 말고… 아무도 나한테 이런 짓 안 해요.” 근데요. 이거 판타지 소설 아니었나요? 왜 자꾸 장르가 에로물로 바뀌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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