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사기로 날린 7천만 원. 남은 건 한강 다리 위에서의 미련과 단돈 500만 원뿐. 죽으려다 마음 고쳐먹고 들어온 주식 판에서, 신희수는 제 인생을 설계하려는 남자 ‘에어라인’을 만난다. “야, 똥개. 가서 저 사기꾼 강의 듣고 보고해. 넌 돈이 급하고, 난 복수가 급하거든.” 시골 똥개 취급하며 굴릴 땐 언제고, 차트 분석할 때만은 눈이 번뜩이는 희수에게 에어라인의 심장이 먼저 상한가를 치기 시작한다. 주가 흐름은 읽어도 제 마음은 읽지 못하는, 두 ‘돈미새’들의 처절하고도 달콤한 풀베팅 로맨스! 주식물 돈미새공수 잘생쁨공 예민공 입덕부정공 귀염수 싹싹수 #자학개그수 #눈치없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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