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 관계, 부도덕하고 폭력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중 등장인물과 사건은 작가의 가치관과 실제 인물, 사건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언젠가 널 계단에서 밀어 버릴 거야. 내가 농담하는 것 같아?” “아니, 하지만 너무 힘주어 밀면 안 돼. 너는 발목이 약해서 쉽게 중심을 잃으니까.” 독재 국가의 총통 이호윤은 과거의 소꿉친구 구영서에게 깊은 열등감을 품고 있다.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올 만큼 공부한 시험에서도, 그는 구영서를 이기지 못했다. 보장된 미래를 버리고 사이비 교주가 된 지금도, 구영서의 카리스마는 압도적이다. 이호윤의 증오와 저주에도 불구하고 구영서는 한결같이 다정하다. 동시에 집요한 욕망의 시선으로 그를 탐한다. 벌레 같은 생각은 어느새 이호윤의 머릿속에도 옮겨왔다. 그는 언젠가부터 축축한 꿈을 꾼다. 한편 국민의 인기에 기대어 살아남으려는 이호윤의 노력은 구영서의 업적 앞에서 초라해진다. 어머니는 그를 구영서와 비교하며 질책하고, 관료들은 그를 무시하며 구영서에게 아첨하고, 국민은 구영서야말로 진정한 민중의 지도자라고 말한다. 그가 존재하는 한 이호윤은 영원히 그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차라리 구영서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가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999년 9월에 종말이 도래할 것이라는 예언은 사실일까? “나는 네 곁에 있을 거야. 네가 날 죽이기 전까지는.” ▶잠깐 맛보기 “윤아, 사람들이 꽃반지를 언제 하는 줄 알아?” “언제?” 구영서는 자신도 방금 떠올린 사실을 이야기했다. “봄에 결혼식을 올릴 때야. 신랑은 신부에게 화관을 씌워 주고, 신부는 신랑에게 꽃반지를 만들어 줘.” “헤에….” “윤아, 나는 너랑 결혼하고 싶어. 그때는 내가 너한테 화관을 만들어 줄게.” 나름대로 큰맘을 먹고 한 말에, 세상의 어떤 꽃보다도 예쁜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했다. “나는 너랑 결혼 못 하는데?” “왜? 다른 애랑 결혼하고 싶어?” 호윤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건 아닌데… 건국헌법에 쓰여 있단 말이야. ‘결혼은 남녀 간의 신성한 결합’이라고.” “그럼 헌법을 고치면 되잖아.” “헌법을 어떻게 고쳐? 그건 우리 아빠의 할아버지가 만든 건데.” 호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말했지만, 구영서는 굴하지 않았다. “만약에 내가 헌법을 고친다면, 그땐 나랑 결혼해 줄래?” 그 말을 들은 이호윤은 눈을 깜빡거렸다.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한 것도 아니고 당장 답을 해 주지 않을 뿐인데도 구영서는 애가 탔다.
〈育肉戮 666〉은 gujo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이클립스에서 맡았다.
태그는 BL 소설 e북, 강공, 광공, 구원, 군림수이다.리디 평점은 4.7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97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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