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그 남자의 여름 한때 나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휘몰아치는 파도 속에 나의 사랑이 생을 던지면서, 이제 나는 세상 누구보다 불행한 여름을 보냅니다. 그 여자의 바다 한때 나는, 세상의 모든 불행으로부터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진 것이 사람의 삶이라 희망을 앞세우더니 바다 앞에 나를 세웁니다. 그래서 바다가 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여름을 안아 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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