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따위 사양할게요. 전 꽃길만 바라는 여자니까요.” 남자, 그게 왜 중요하지? 차라리 돈이 더 좋지 않아? 다 회차 회귀이자 비혼주의자인 아델린 프림로즈. 엑스트라 주제에 죽지 않고 버텨서 드디어 꽃길을 걷고 있다. 이번 생엔 모든 게 완벽하다고 믿었는데… 이게 웬일? 원수 같은 남주에게 자꾸 청혼 당한다?! “책임져. 당신이 내 처음이니까.” “……?” “싫으면 내가 당신 책임지고.” 아카데미 시절부터 원수지간! 까칠하다 못해 제멋대로지만 저돌적인 윈스터 대공의 프러포즈. 고작 하룻밤 실수 때문에 비혼주의자로 사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다! 과연 아델린의 비혼주의는 지켜질 수 있을까? 일러스트 : 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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