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린아이를 납치하여 조직원으로 키우는 오반의 저격수 유건. 통제된 삶을 살아온 그가 원하는 건 하나였다. 일상 속의 평범. 그것을 찾다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그는 한 남자와 조우하게 되는데…. 러시아 레드마피아 벨로프의 보스 이반. 그는 폭력의 손길에서 자신을 거둬 친자식처럼 키워준 미하일과 똑 닮은 이를 만나게 된다. 그의 관심은 황무지 같았던 유건의 일상을 침범하고 궤도를 벗어난 유건을 평범의 범주 안으로 이끄는데…. “조준, 완, 료.” 십자 모양의 스코프 선 안에 담긴 이반은 냉혹해 보이기도, 날카로워 보이기도 했다. 그를 보고 있는 유건의 눈도, 방아쇠에 닿은 손가락도, 내뱉는 숨까지도 모든 것이 떨어댔다. 방아쇠가 조여질수록 유건은 제 목도 죄이는 것 같았다. 웨이오에게 반지를 돌려받은 그가 뒤돌았다. 이반은 여유롭게 걸음을 옮겼다. 지금이 아니면 실패밖에 없었다. 호흡을 가다듬지 못한 유건은 망설임이 담긴 손에 힘을 주었다. . . 탕-! 내지르는 고함소리에 떨리던 손이 방아쇠를 당겼다. 탄환은 스코프 속 이반에게 빠른 속도로 튀어 나갔다.
작품 정보
〈헬로, 마이 건? (Hello, My Gun?)〉은 TUKU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민트BL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99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