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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3, 2, 1. 10시 정각이 되고 누구보다 빠르게 손가락으로 [폼 제출]을 누른 한구름이었다. 오늘은 한구름이 제일 좋아하는 존잘, 러버님의 굿즈를 사수해야 했다. “아니~ 둘이 친하게 지내라고? 마음도 맞을 거 같은데. 게다가 같은 만화 좋아하잖아?” 나가려고 가방을 챙기던 한구름은 송하늘을 바라보았다. 설마 아니겠지. 송하늘이 아까 폼에 참여했던 존잘이고 막 그런 상상을 하다가 그런 비현실적인 일은 투디 세계관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구름 선배가 스카이님이예요?” 야구만화를 좋아하던 한구름이 SNS에서 쓰는 닉네임을 언급하는 후배, 송하늘. “네가 러버님이냐.” 같은 과 후배이자 짝사랑하던 송하늘이 한구름이 제일 좋아하는 존잘이었다……. . . . . . “구름 선배, 저랑 한 번만 잠자리 해주시면 안 될까요?” “미, 미친놈아! 뭘 해줘!” 신성한 캠퍼스에서 상스러운 말을 내뱉는 송하늘을 피해 다니지만……. “너, 나 좋아해?” “…그런 건 왜 물어보시는데요!” 송하늘은 눈물을 터트렸다. 한구름의 질문에 그를 안은 팔에 힘을 주고 등에 고개를 파묻으며 한구름의 옷을 적셨다. “내가 너 좋아하니까.” 한구름은 몸을 돌려 울고 있는 송하늘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어쩌다 이런 울보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몰라도 우는 모습도 예쁘다고 생각했다.

작품 정보

〈하늘에 구름따기〉는 윤단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빈백바스켓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9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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