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런 것이 섹스인가? 나는 더, 사랑을 서로 확인하는 듯한, 순수한 행위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아픔을 참는 행위가 아닐까……. 금방이라도 터져 튈 것 같은 정도로 몸은 흥분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통증으로 머리가 가득하다. “시노…….” “어떻게 해? 역시 못 참겠어?” 아니야, 라고 나는 고개를 저었다. “이렇게 괴로운 것이…… 섹스인가?” 시노는 약간 놀란 얼굴을 했으나, 곧 미소를 만들었다. “나…… 이런 힘든 것, 좋아하는 애한테…… 하고 싶지 않아.” 나는 흥분해서, 소리 없이 울고 있었다. 시노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볍게 입 맞추더니 눈물을 닦아주었다. “그렇구나……. 그래도, 아프거나 기분 좋다든가, 섹스는 그것만이 아니야.” “……무슨, 말이야?” “알 때가 올 거야.” * * 바 『로빈슨』. 기묘한 바텐더와 기묘한 손님들이 있는 곳. 그곳 구석에 한 일원처럼 있는 나는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그저 그들과의 시간을 즐기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너에게 남자를 안는 법을 알려줄게.” 의붓형의 제안에 나는 좋아하는 그를 떠올리며 형이 전하는 열락의 쾌감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윽고…… 새롭게 싹을 틔우는 감정. “이제 너만 해도…… 참지 못하겠어.” 피가 이어지지 않은 형제로 자라온 두 사람. 그들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열락의 기록 [흐트러진 러브신]의 히트 작가, 유리아 히로코 신작 [플리즈 미스터 바텐더] 출간!
작품 정보
〈플리즈 미스터 바텐더〉는 혼다 유이타·유리아 히로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FIN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91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