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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배경/분야: 가상시대물/서양풍 *주요 키워드: 궁정로맨스, 애증, 피폐물, 갑을관계, 왕족/귀족, 라이벌/앙숙,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상처남, #능력남, #유혹남, #능력녀, #상처녀, #유혹녀, #걸크러쉬, #씬중심, #하드코어, #더티토크, #고수위 *남주: 네르간 아스모르트 크리센 제국의 폐황제. 즉위와 함께 수천을 학살한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된 인물. 칼리테에게 권좌를 빼앗기고 유배궁에 갇혔으나 조금도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손바닥 뒤집듯 태도를 바꾸는,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그러나 여유롭고 위험한 태도 이면에는 단 한 사람을 향한 연약함이 숨겨져 있다. *여주: 칼리테 란스피어 크리센 제국의 현 여황제. 불굴의 찬탈자이자 심판의 군주로 불리는 절대 권력자. 청렴결백하고 냉철한 성품으로 제국 민심을 얻었으나, 즉위와 함께 찾아온 피로스의 불은 그녀가 감추어야 할 비밀이 되었다. 혐오하는 자에게 무너져 내리면서도 끝내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애증과 욕망 사이에서 조금씩 타락해가는 황제. *이럴 때 보세요: 하드한 플레이 속에서 애증으로 무너져 내리는 여황제, 그리고 그녀를 손에 거머쥐고도 끝내 잡아먹히는 폐황제의 쌍방타락물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폐하. 참으로 부드럽습니다. 사내의 것을 처음 느끼는 양 예민하시군요.” “허나 이래서는 제 것을 받아들이시기에 버겁겠습니다.” * * * [작품 소개글] 크리센 제국의 여황제, 칼리테 란스피어에게는 비밀이 있다. 즉위와 함께 찾아온 피로스의 불. 전 황제가 그러했듯 수천 명의 사람을 죽여야만 잠재울 수 있다는 그 힘과 살욕을, 그녀는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폐황제, 예를 갖춰라.” 그 방법이란. 자신이 직접 권좌에서 끌어내린 후 유배궁에 가둔 폐황제, “미천한 죄인 네르간 아스모르트. 크리센의 영광, 황제 폐하를 뵙습니다.” 네르간 아스모르트의 몸을 이용하는 것이다. 칼리테의 검 끝이 그의 도드라진 목울대를 향했다. 툭, 붉은 과실이 터지듯 그의 흰 목을 따라 선혈이 가로질렀다. 그럼에도 네르간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허면 폐하께서는 저를 어찌 쓰실 생각입니까.” 무릎을 꿇고 올려다보고 있음에도 한참을 내려다보듯 권위적인 말투였다. 칼리테가 부들대는 입꼬리를 당겼다. 그녀는 자신의 심장 소리에 귀가 멀 것 같았다. ‘어떻게 쓸 생각이느냐고?’ 두근, ‘그대의 폐황제라는 낙인 위에’ 두근, ‘지워지지 않는 흉을 새길 것이다.’ 두근ㅡ ‘바로 이 몸이 말이다.’ 과거 자신이 모셨던 그를 향한 배신의 상처와 분노의 불씨는, 이 순간 어그러진 희열로 바뀌었다. “남창으로.” 고결한 칼리테의 입술에 걸맞지 않는 천박한 어휘가 노래하듯 흘러나왔다. “폐황제 네르간 아스모르트. 너를 남창으로 삼겠다.” 그러나 칼리테는 예상하지 못했다. 네르간 아스모르트, 그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작품 정보

〈폐황제를 창부로 삼으려 했는데〉는 블랙시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덕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49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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