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금… 거부증을 고치는 대가로 제게 박아달라고 매달리란 말씀인가요?” ‟천박하고 직설적인 표현이군요. 하지만 나쁘지 않아요. 네, 박아달라고 부탁하고, 매달려 보세요.” 노아는 은근히 아래를 문질러오는 요하네스를 밀어내지 못하고 몸을 떨었다. 고민은 짧았다. 자존심을 내세우기에는 삶이 너무 절박했다. 여전히 노아에게 선택권 같은 건 없었다. 노아는 억눌린 목소리로 짓씹듯이 말했다. ‟박아…주세요. 알파를 만족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마지막 경고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제 손으로 직접 매음굴에 보내드릴까요?” 개처럼 무릎 꿇고 발가벗은 노아와 여유로운 요하네스의 모습이 극명하게 갈라졌다. 이게 현실이라고, 그냥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꺽꺽 소리가 나게 삼킨 좆을 노아는 서툴게 핥고 애무했다. 모욕으로 인한 수치보다 절박함이 더 강렬했다. 노아의 움직임이 성에 차지 않은 듯 요하네스가 얇은 피스톤질을 하며 입 안과 목을 거칠게 문질렀다. 부드러운 말과 다르게 행동은 강압적이었다.
작품 정보
〈트랩도어〉는 팝시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튼로즈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2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