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살짝 입술이 닿았다. 화들짝 놀란 하린은 무리하게 몸을 일으키다 우혁의 얼굴과 부딪쳤다. “앗.” “괜찮아?” “선배는 안 아파요?” “네가 다치지 않았으면 안 아파.” 하린은 이마를 만지며 창밖을 보고 집에 도착한 것을 알았다. “데려다줘서 고마워요. 학교에서 봐요.” “조심히 들어가.” 집 앞에서 정차하고 무슨 짓을 하려고 했던 걸까. 하린은 그가 일부러 입을 맞추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순간, 야릇하고 자신을 삼킬 듯한 우혁이 눈빛을 봤지만 어두운 차 안이라 착각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날의 행동이 혼란스럽고 어색해서 도서관, 강의실이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피해 다녔다. 착각이길 바랐지만, 우혁의 입술이 오랫동안 머릿속을 어지럽혔다. ‘……린. 널 갖고 싶어.’ 입술과 함께 떠오르는 말. [본문 중에서]
작품 정보
〈탐애(貪愛)〉는 카프치노072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