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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남편은 분명, 날 단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저 지금껏 사랑하는 척 연기했을 뿐이라고. 그러나 내게 접근하는 남자에게 보내는 눈빛이 수상하다. 아닐 거라 생각하면서도, 남편의 행동을 질투심이 아닌 다른 단어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남편을 자극해 보기로 했다. 내가 이러다 타락해버린다 해도 상관없다. 남편의 마음을 시험해 볼 수만 있다면. * * * “그 자식이랑 보내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워?” “그래, 즐거워. 재밌고 편안해. 그러니까 이거 놔.” “나랑 하는 섹스보다 더?” “……뭐?” “나랑 하는 섹스보다 그 자식이랑 보내는 무의미한 시간이 더 즐겁냐고 묻는 거야.” “…….” “그 자식이랑 잠을 자는 것도 아니잖아. 아니, 잠을 잔다 해도 나보다 더 만족시켜 주진 못할 텐데. 안 그래?” “말 가려서 해. 듣기 거북하니까.” “지금 시험해 볼까? 여태껏 그 자식이랑 함께 있다 왔으니, 좋은 타이밍인 것 같은데.” “뭐라고?” “그 자식과 보내는 시간이 더 즐거운지, 남편과의 섹스가 더 즐거운지 시험해 보자고.”

작품 정보

〈타락하는 부부〉는 젤리자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52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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