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가정 폭력 소재가 챕터 내에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하시는 독자님들의 참고 부탁드립니다. * * 황제 엘루안 아르투아는 르마지에 마술사 부부가 가져온 기이한 자동인형을 마주한다. '피아노를 치는 투아레 시대 아가씨’라는 작품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인형이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피아노를 치는 신묘한 인형이다. 그 인형이 마음에 든 아르투아는 마술사 부부에게 거액을 주고 인형을 사들이게 되는데……. * * * “나를 감싸는 손가락은 누가 만들어준 것이고,” 엘루안은 오딜론의 안으로 깊게 파고들며 그를 몰아세웠다. 희고 고운 손가락이 탄탄한 등줄기를 훑으며 미끄러지고, 고운 입술은 옅은 신음을 흘리며 황제에게 애정을 고했다. “네 목소리는 누가 빚어낸 것이냐. 너 역시……그때처럼 나를 홀리고 도망갈 것이냐.” 엘루안은 더운 숨결과 함께 자신의 애정을 읊었다. 그렇지만 인형의 공허한 시선은 창밖의 달에 닿아 있었다. 그가 늘 연주하는 달빛을 맞으며.
작품 정보
〈침소의 인형〉은 더체스그레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아웃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