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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현대물 나이차커플 절륜남 무심남 상처녀 고수위 내가_너_사온_거라고 #제게_질리면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보육원에서 후원자의 도움으로 성장한 해주. 후원자의 도움 덕분에 넉넉하고 착실한 성격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었으나, 이십여 년 만에 찾아온 아버지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더러운 신음이 난무하는 술집에서 자포자기하듯 살아가던 중, 묘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관성처럼 그에게 끌리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언제나처럼 룸으로 불려갔다. 그곳에는 처음 보는 남자들이 있었다. 그동안 나는 많은 유명인을 만나 왔었다. 정치, 종교, 연예계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어디서든.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란 대개 사업하는 사람들이었다. 남자들의 지명이 이어졌고 난 가장 처음으로 지명 당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가장 가운데, 상석에 앉아 고고하고 금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였다. 남자의 지명에 그의 곁에 앉았다. 남자는 몹시 수려했다. 긴 눈매에 모든 것에 무감해 보이는 눈동자는 마치 블랙홀 같아서 빨려 들어갈 것 같았다. 다부진 몸은 옷 아래 숨겨져 있는데도 그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 잘생긴 남자는 처음 보았다. 나이는 서른 초중반쯤 됐으려나. 아니, 사실 그보다 더 어려 보였지만 남자가 뿜어대는 분위기가 그를 더 성숙하게 보이게끔 했다. 남자는 겉모습만큼이나 특이했다. 룸에서 지명을 당한 순간부터 접대부는 남자의 소유였다. 남자들은 자신이 지명한 여자가 옆에 앉기도 전에 주물럭거리며 치근덕대기 바빴다. 사업 이야기가 끝나 갈 때쯤엔 옆에 누가 있든 말든 물고 빨며 섹스하기도 했다. 그건 이 룸도 마찬가지였다. “하앙, 흐으읏! 조, 좋아! 하응!” “꺄아! 아, 아흣!” 여기저기서 살들이 마찰하는 소리와 신음이 난무했다. 점잖이 사업 이야기가 오가던 룸이 이제는 온전히 섹스하는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이건 늘 있었던 일이고, 나도 늘 당했던 일이었다. 그랬기에 나 또한 은근히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남자는 내게 손대지 않았고,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이러고 가만히 있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내가 은근슬쩍 터치하고자 했지만 남자에게서 흘러나오는 기세가 범상치 않아 그러지도 못했다. 정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가장 먼저 박혀 봤으면 박혀 봤지, 이렇게 가만히 시간을 죽이고 있었던 적은 처음이라 이 일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고민 중일 때였다. “하아, 1차에서는 여자에게 손도 대지 않는다더니 정말인가 봅니다, 김 전무. 허억!” 남자의 바로 옆에서 여자에게 미친 듯이 좆질을 해대던 중년의 남자가 헐떡이며 말을 걸었다. 그러든 말든 남자는 아까와 같은 자세로 술잔만 기울였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중년 남자의 눈에는 불만이 가득 들어찼다. 아마 이 더러운 공간에서 홀로 고고한 척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다. “이런 곳에서는 같이 하는 맛도 있는데, 어떱니까?” 난잡한 제안에 남자가 잘생긴 미간을 찌푸렸다. “거절하겠습니다.” 얼굴만큼이나 근사한 목소리였다. 홀린 듯 그를 바라보는데 중년 남자가 코웃음을 치더니 자신의 파트너를 남자에게로 보냈다. 중년 남자보다 건실하고 잘생긴 젊은 남자를 보며 동료 접대부는 입맛을 다셨다. 동료는 나체로 남자의 옆에 꼭 붙어 성기가 숨 죽어 있는 다리 사이를 어루만지다 벨트를 풀고서 팬티 안에 고이 잠들어 있던 성기를 끄집어냈다. 예민한 곳에 가해지는 큰 자극 때문이었을까. 남자의 성기는 본능처럼 발기했다. 그에 더 흉악해진 성기에 동료는 더욱 흥분했다. 아래는 난잡하게 세운 주제에 남자는 여전히 관심 없다는 듯 허공 어딘가를 바라보며 술을 마셨다. 바짝 기립한 성기를 품으려 동료가 일어나 섹스하려는 자세를 잡았다. 징그럽게 발딱 선 성기를 손으로 잡고서 구멍으로 내리누르려는 때, 남자가 손을 들었다. 삽입을 도우려나. 괜히 뾰족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의외의 일이 일어났다. 귀두로 음부를 훑으며 앙앙거리는 동료의 머리채를 잡은 것이다. “꺄아!” 머리카락이 다 뜯길 듯 강한 힘으로 동료를 다시 옆에 앉혀 놓은 남자는 모두가 어리둥절한 낯으로 바라보든 말든 품에서 손수건을 꺼내 들었다. 곧 술병에 가득한 술을 손수건에 잔뜩 적셔 성기를 닦기 시작했다. 더러운 것이 묻은 것처럼 어찌나 꼼꼼하고 섬세하게 닦는지 성스러운 행위를 보는 기분이었다. “흥분해서 발딱 세워 놓고는 이제 와 내빼는 겁니까?” 비꼼이 가득한 말이었지만 남자는 신경도 안 쓰며 꼼꼼히 닦은 성기를 처음 상태로 갈무리했다. 타액과 체액을 닦아낸 손수건을 테이블 위로 던져 버리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칼에 찔려 피 안 나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 마지막으로 벨트를 잠그며 여상히 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말에 비틀리는 입매를 숨기지 못하는 중년 남자에게 남자가 장난스레 입을 열었다. “강 이사님은 안 그런지 어디 확인해 볼까요? 입안에 칼 한 번 쑤셔 드리면 되려나?” 목소리는 장난스러웠으나 내용은 범상치 않았다.

작품 정보

〈친애하는 후원자 아저씨께〉는 부예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86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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