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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벌려봐…….” “으응……?” “입. 조금만 벌려봐.” “으읍.” “싫어? 그럼 힘만 빼.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어봐.” “…….” 그거라면 부끄럽진 않았다. 히카리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었다. 저절로 입이 살짝 벌어졌다. 그 틈새로 토바루의 혀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히카리가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려고 했는데, 그때 토바루가 입을 떼더니 후후 웃으며 물었다. “어때? 무슨 맛이 났어?” “……응?” 저도 모르게 눈을 번쩍 떴다. 토바루의 얼굴이 예상보다 훨씬 더 가까이 있어서 놀랐다. 그런데 토바루가 싱긋 웃으면서 다시 한 번 질문했다. “무슨 맛인지 알겠니?” “……아니…….” “히카리, 네가 좋아하는 맛인데.” “으음……?” 입안에서 혀를 굴려봤지만 특별히 무슨 맛이 남아 있지는 않았다. 뭘까. 생각에 잠겨 있는데 토바루가 또다시 입을 열었다. “좋아, 그럼 한 번 더 해보자. 무슨 맛인지 맞혀봐.” 흑발에 맑은 눈동자를 가진 청초하고 귀여운 히카리는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웃집 형 토바루를 상대로 12년이나 ‘형제 연기’를 계속하고 있었다. 상냥하고 멋진 ‘형’이 아무 의식 못 하고 히카리를 가슴 뛰게 만들어도, 연인을 소개시켜줘 가슴이 아파도, 히카리는 ‘동생’ 연기를 그만둘 수 없었다. 동생이라면 계속 토바루 옆에 있을 수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토바루는 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사람을 ‘이상형’이라 부르며 히카리를 가슴 아프게 하는데...!! 티라미수처럼 부드러운 BL 소설 티라미수 노블 TIRAMISU NOVEL 매월 30일 ,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품 정보

〈천사의 축복〉은 하나카와도 아야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티라미수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0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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