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몇 년 전, 자신의 가문을 학살했던 호아르의 왕에게 마침내 피의 복수를 완성한 산히투족의 수장 라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호아르 성에 입성한 그는 느긋하게 산책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공격을 받게 된다. 잠시 동안의 격투 끝에 적을 제압한 그. 자객의 무모한 용기에 호기심이 일어 서둘러 두건을 벗겨 낸 라쿤은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를 공격한 사람이 다름 아닌 매혹적인 붉은 머리칼을 가진 여리디여린 여성이었던 것. 게다가 자신을 죽일 듯이 노려보는 것이 아닌가. 그 모습을 보고 음흉한 정복욕에 사로잡힌 라쿤은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희롱하기로 마음먹는데…. ▶잠깐 맛보기 라쿤은 싱글거리면서 침대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왔다. 근처 탁자 위에 놓인 촛불이 그의 거친 발걸음으로 인해 일렁거렸다. “자, 용감한 호아르족 아가씨, 이젠 옷을 벗으시지.” “뭐, 뭐라고?” “그게 싫다면 내가 벗길까.” 레이나는 입술을 질끈 깨물며 격앙된 목소리로 외쳤다. “내 몸엔 손가락 하나라도 건들지 못 해!” “아니, 난 그 이상을 하게 될 텐데, 아가씨.” 어느새 라쿤은 침대 앞으로 다가와 우뚝 섰다. “내가 호락호락 당할 줄 알아?” “흐음, 그렇긴 하겠지.” 이렇게 느긋하게 받아치던 라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로 침대 위에 털썩 걸터앉았다. “당장 내게서 물러나!” “설마 내 침대에 앉는 것도 그대에게 허락받아야 하나? 오랫동안 서 있었더니 다리가 좀 저리니까 부디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길, 아가씨.” 1권. 호나르의 왕녀 레이나여, 나를 죽이고 싶은가? 2권. 내 품에 안겨서도 너는 도망갈 궁리만 하는 구나…. 3권. 나의 사랑, 나의 여인, 크리에튜아….
작품 정보
〈지옥의 연인〉은 자이구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082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