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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죽기 전에는 나한테서 도망 못 친다고 했잖아.” 나는 카이저 공작령에 예속된 농노의 딸로 태어났다. 그러나 내 부모라는 사람들이 금화 몇 닢에 나를 팔아넘긴 순간. 내 인생은 나의 주인님, 단테에 의해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어떠한 공부도 금지. 내성 밖은 궁금해 하지 말 것. 허용된 공간 이외에는 이동 금지. 자유가 허락되지 못한 삶 속에서, 나는 아무것도 이상하게 여기지 못했고. 그가 내게 가하는 게 폭압과 독재라는 것도 몰랐다. 단테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백치로 칠 년을 자란 후에야. 마침내 자유를 꿈꾸었다. “내 것에 언제 남의 입김이 닿았지? 아주 불쾌하군.” “아니에요. 그런 거. 제이스랑은 정말 오늘 처음으로 같이 있었는데…….” 그가 내 머리를 손으로 헤집는다 싶더니 입술을 내렸다. 머리를 헤집는 단테의 입술은 부드럽고 은밀했으며, 전신의 감각이 발딱 일어설 정도로 묘했다. “거짓말을 했으니 체벌을 해야 하나?” 그 말과 동시에 달콤한 감각이 지워지고 쌉싸름한 아픔의 경험이 떠올랐다. “다시는 안 그럴게요.” 문초하는 눈빛에 내 가슴은 무력하게 오그라들고 말았다. “그 자식한테 어디까지 허락했지?” “…….” “구멍도 허락했나?” 옷자락 위로 그가 내 음부를 덥석 움켜쥐었다. 그의 손에 날카로운 도구가 들린 것도 아닌데, 뾰족한 톱니바퀴 날에 그곳이 끼여 사정없이 조여지는 것만 같았다. “무슨 말인지 몰라? 그놈의 더러운 좆이건, 손이건, 눈이건, 여기에 닿았느냐고 물었다.” 영주/하녀 피폐 고수위 나쁜남자 집착남 #순진녀

작품 정보

〈주인님, 애원하며〉는 탐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늘솔북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7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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