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나는 허리를 놀리며 그를 한껏 조였다. “…….” 시영은 신음을 흘리지 않았다. 그는 이를 악물 뿐이었다. 그러나 시트를 거세게 움켜쥐고 있을뿐더러, 두꺼운 팔뚝 위로 푸른 힘줄이 솟구친 게 보였다. “한시영 씨, 힘든, 것처럼, 보이네요?” 난 느릿하게 말하면서 말을 끊어서 할 때마다 조였다. 내가 아까 느릿했던 그의 몸짓 때문에 괴로웠던 것만큼, 그도 그러길 바랐다. 아니, 참지 못해서 그대로 사정하는 걸 보고 싶었다. 내게 종속되길 바란다. 오로지 내게만……. “자현 씨.” 생각이 더 흐르기 전, 시영이 날 불렀다. 악문 잇새 사이로. 그의 눈빛은 이제 광폭해 보일 지경이었다. 그는 더 말하지 않았다. 대신, 행동했다. ---------------------------------------- 잘나가는 커리어우먼 ‘자현’은 요즘 위기를 느끼고 있다. 바로, 그룹 회장의 막내 ‘시영’에게 육체적으로 아주 강렬하게 끌리기 때문! 자칫 실수했다가 인생이 망가질까 봐 조심하는 가운데, 시영이 갑자기 마음을 고백해온다. 자현은 현실적으로 미래를 함께할 수 없다는 생각 속에 이런 제안을 한다. “오늘 하룻밤만 같이 있을래요?” 그런데 하루가 이틀이 되고, 계속 이어지는데…….

작품 정보

〈전 그쪽 몸만 원해요〉는 이수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맨스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40이었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