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찾았다. 나의 새.” 등 뒤에서 느껴지는 나른하고도 오만한 목소리에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1년쯤인가, 그 정도면 자유시간은 꽤 많이 준 것 같은데.” 시현은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이 몇 번이나 눈을 깜박이고 또 깜박였다. 그 사람이다. 수없이 그리고 또 그렸던 나의 유일한 새장. “세명 씨.” “자유시간은 끝이야. 한시현.” 나른한 목소리가 울리자 그녀의 모습에 점점 자신이 담기는 것이 보인다. 떨림이 담긴 가녀린 목소리에 자신의 이름이 들릴 때 오싹해질 정도의 전율이 울린다. 세명은 아찔하게 웃으며 조금씩 떨리는 작은 손을 잡았다. 그래. 난 널 맞이하러 왔어. 자유시간은 이제 끝이야. #자유 시간은 끝이야. 한시현. #심장이 막 벌렁벌렁한다고요. #난 한시현만 있으면 되는데. #너의 유일한 새장, 당신의 유일한 파랑새. #첫눈이 소원을 들어주는 순간.
작품 정보
〈작은 새의 행복을〉은 에코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46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