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앗!” “자위로 성욕을 풀지도 못했겠지.” “흣…… 쓸데없는 참견이야.” “허세를 부려도 소용없다. 가장 최근 여기서 뺀 것은 언제? 3일 전? 아니면 일주일 전?” “……읏.” 그곳을 동그랗게 자극하는 그의 손길에 의해, 또 새로운 꿀이 침대 위로 떨어졌다. 다리 사이로 우뚝 솟은 쾌감에, 나는 견디지 못하고 등을 돌렸다. ‘안 돼. 이대로라면, 가버릴 거 같아.’ 대답을 못하는 나를 내려다보며 파하드가 웃었다. “하맘에서 넌 그냥 손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숨이 거칠어지더군.” 아니라고 부정하려는 나의 팬티를, 파하드가 난폭하게 끌어 내렸다. 기다렸다는 듯 튀어나온 나의 그것은 우뚝 솟아 흔들거리며 꿀을 내뱉고 있었다. “그때는 건드린 것만으로도 녹아버릴 거 같았는데. 지금도 그렇구나.” 파하드는 침대 위에 떨어지고 있는 내 꿀을 손으로 받아 들어 내 눈앞으로 가져왔다. “……진하군.” 보란 듯이 손으로 농도를 확인한 파하드는 작게 웃었다. “겨우 이 정도로 이렇게 꿀이 넘치다니. 가만히 둬도 꿀이 점점 쌓인다. 그동안 어떻게 한 거지? 혹시 자위할 시간이 없으면 몽정할 때까지 참았나?” “그, 그런 건 상관없잖아.” ‘어쩔 수 없잖아!’ 사실은, 전부 파하드의 말대로다. 밀린 것을 내놓고 싶어도, 한 방에 마사다가 있을 때 자신의 그곳을 만질 수 없다. 직장이 같을 뿐만 아니라 귀가 시간도 꽤 가깝고, 내가 먼저 들어가는 것보다 마사다가 먼저 귀가하는 일이 많았다. 마사다는 어떻게 발산시켰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나는 너무 불편해서…… 반년 동안 몽정해 버린 자신에게 도대체 몇 번 한심하다 생각했는지. ‘하지만, 그래서 뭐…… 그런 거, 파하드와는 상관없어.’ 팬티가 내려진 후 나의 그곳은 비참하게 흔들거리며 다음의 자극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감상하고 있는 듯한 그의 눈빛에 침묵을 참지 못하고 나는 입을 열었다. “그것보다 왜 이런 일을…….” “네게 네가 내 것이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입가에 미소를 띠우고, 그가 손을 뻗었다. 잠깐의 나의 기대를 비웃듯, 파하드는 내 가슴을 만졌다. 천천히 퍼지는 절실한 마음이 내 그곳까지 퍼졌다. 튀어나올 것 같은 소리를 참기 위해 나는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가, 간지럽다.’ 인정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간지러운 게 아니다. 사타구니가 아닌 가슴을 만진 것뿐인데 느껴 버리고 말았다. “얼마나 민감한지, 전부 가르쳐 줘, 사쿠야.” ***** 사막과 태양의 나라 타리크로 출장가게 된 사쿠야는, 동료에게 권유받아 하맘―일본에서 말하는 사우나에 동행한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것은 금발벽안의, 이 나라의 왕자 해리스. 작열궁이라 불리고 있는 왕궁에 초대되어 환대받지만,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사쿠야는 혼자 침대 위에 목줄을 건 채 매여 있었다! 해리스에게 단단히 내리눌린 상태에서 도망가려 하지만, 몸은 민감하게 반응해 가는데……!
작품 정보
〈작열궁의 포로〉는 아시카 노조무·시노다테 레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엘르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14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