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분명 예기치 못한 상황이었다. 에리스는 한번도 만나 보지 못한 필리포와 약혼했다는 이복언니 오드라의 행방을 찾아 페루로 떠나야 했다.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떠맡은 임무다. 낯설지만 흥미진진한 이국땅에서 맞이한 첫날 손가방을 소매치기 당해 쩔쩔매던 에리스는 필리포의 삼촌 도맹고를 만나게 된다. 그는 함께 두 사람을 찾아볼 것을 제안하지만 당당하고 약간은 거만한 분위기의 그 사내는 에리스에게는 도대체 편치 않은 파트너다. 그리고 그는 오히려 오드라와 필리포의 행방을 숨기고 있는 듯하다. ▶ 책 속에서 "이젠 집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어요." "어째서요?" 도멩고는 도전적으로 반격해 왔다. "영국에 애타게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남자라도 있는 거요?" "그런 사람 없어요!" 에리스는 이 뜻밖의 질문에 숨을 몰아쉬었다. "아니오, 있을 거요. 이곳에 도착했을 때부터 당신은 연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못 견뎌했소!" "연인이오? 말도 안되는 소리 그만두세요! 난 연인 따위 가져 본 적도 없어요. 도대체 당신은…." "연인을 가져 본 적도 없다고 했소?" 그는 날카롭게 그녀의 말을 가로챘다. 그의 불신감 짙은 표정이 에리스를 더욱 화나게 했다.
작품 정보
〈자하라의 아침〉은 제시카 스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818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3.7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