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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기사님, 검은 잘 쓰시나요?" "지푸라기 인형 상대라면 반에서 중간쯤은 가지요." "트렌스-컨티넨털 로드(Trans-Continental Road)에 출몰하는 산적 일당을 퇴치하실 수 있나요?" "일대 일이라면 아마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대 4정도 되면 자신은 없네요." "입에서 불을 뿜는 사악한 용을 물리치고 공주님을 구해보신 경험은 있나요?" "용이 변덕을 부려 시온으로 쳐들어오지 않길 매일 밤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 말에 여자는 작게 웃었다. 천천히 여자가 손을 뻗어 라일락 꽃무리 사이를 훑었다. "기사님은." 뚝, 연보랏빛 꽃이 가득 달린 작은 가지를 꺾어 든 여자가 입을 열었다. "정말로, 너무나 원해서 견딜 수 없는 것이 있나요?"

작품 정보

〈일요일의 장미〉는 박소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그래출판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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