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직도, 범이…… 무서우냐.” “예에……. 범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범에게 잡히면 구천을 떠도는 창귀가 된답니다. 저는, 그런 건 싫어요. 평생을 짐승에 묶여 이승을 떠도는 것은…….” 알까, 너는. 이미 네 몸에는 짐승의 피가 묻었다. 너는 이미 내 몸에 묶여, 나의 울음을 인간의 목소리로 듣고, 나를 인간의 모습으로 보고 있질 않느냐. 며칠만 더 낙영재에 머물면, 너는 그 가여운 계집의 이름도 민가의 일도 전부 잊게 될 것이다. 그 지저분한 진실도. 네 몸은 나의 육신을 극락으로 데려다 줄 것이며, 나의 영혼을 지옥으로 떨어뜨릴 것이다. 너는 나의 죄이자, 나의 희락이요, 나의…… 창귀다. 가벼운 하룻밤의 즐거움, 고수위 단편 레이블 아모르입니다. 아찔하고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님들의 투고를 기다립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이 몸이 본디 짐승인지라〉는 달이을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모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19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