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머리에 뿔이 세 개. 흉포한 성정에 남근이 발기하면 도깨비 방망이처럼 주위에 오돌토돌한 수많은 돌기가 돋는다는 산도깨비 왕 이매. 만취한 아비의 실수로 태어나기 전부터 이매의 반려가 될 운명에 처한 달래. 혼기가 찬 그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산도깨비 왕을 찾아간다. “걱정 마라. 잠, 잠만 잘 것…….” 이매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달래의 자태가 너무도 요요했다. 그녀의 체향에 정신이 아득했다. 으윽! 이매는 속으로 신음을 물었다. 불이 붙어버린 정염에 아래가 불끈 서버렸다. 이게 아닌데……. 아직은 이러면 안 되지 않나? ‘약조는 지키기 위해 하는 겁니다.’ 달래가 했던 말이 그의 뇌리에서 생생했다. 게다가 이미 합방을 위해 침소에 들고 말았으니 어차피 치러야 하는 초야가 아닌가. 그는 여인을 어떻게 품어야 하는 가를 전혀 몰랐다. 몸과 마음이 급한 탓에 허리띠를 풀고 단숨에 장의를 벗어던졌다. 단단한 근육질의 알몸이었다. 발기해 거대해진 양물이 확 드러났고, 그 주위에 돌기가 불쑥불쑥 새싹이 돋아나듯 솟구쳤다. 그 모습에 달래는 동공이 확장되고 입이 딱 벌어졌다. “아아!” 낮은 비명과 함께 달래는 그만 혼절해 버렸다.
작품 정보
〈이매의 반려〉는 금나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해피북스투유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3,23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