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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이야기 초반, 개를 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련님을 처음 만난 건 제가 열한 살이 되던 해의 여름이었죠.” 양지바른 곳에 있는 당신을 그리워했습니다. “당신의 형이 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형이 아니라도, 어떤 형태로라도, 당신과의 인연의 끈을 꽉 쥔 채로 살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있는 볕으로 갈 수 없던 이십오 년 끝에, “어떤, 형태로라도?” “그러면 왜 나를 밀어냈어.” 당신을 그늘로 끌어들일 기회가 생기자마자. “내가 너를 원해.” 감히 이 말을 해도 될까. 하지만 하지 않고 어떻게 버틸까.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사랑해.” 저지르고 후회하는 쪽을 택하겠다. “사랑합니다.” “처음부터 그랬듯, 지금과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니 그때까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두 사람만의 봄 속에 잠시만이라도 잠겨 있도록 하자.

작품 정보

〈용과 모란〉은 은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열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03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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