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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키워드> 가상시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권선징악 정략결혼, 몸정>맘정 다정남, 절륜남, 철벽남 사이다녀, 외유내강, 후회녀 이야기중심, 삽화 “이것이 르라슈의 잠자는 공주인가.”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서 엘레이라는 깜짝 놀랐다. 만약 수면약에 온몸이 마비되지 않았다면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약을 먹어서 다행이라고 안도했다. ‘향이 강해졌네.’ 그에게서 풍기는 향기가 엘레이라의 코에 가득 찼다. 좋은 냄새라서 싫지는 않지만, 디펠이 꽤 가까이에 왔다고 생각하니 불안했다. “정말로 자고 있네.” 그는 엘레이라의 바로 옆에서 혼잣말을 했다. 디펠의 목소리에는 귓속을 떨리게 하는 울림이 있어서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나, 나를 보고 있나?’ 디펠의 향기가 계속 났다. 엘레이라가 자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그건 그렇고 기네.’ 계속 잠자고 있다는 것이 신기한 건지도 모른다. ‘빨리 안 나가나.’ 여기가 침실이라고 하지만 자는 얼굴을 그렇게 계속 보면 부끄럽다. “뭐지?” 디펠이 의아한 목소리를 냈다. ‘뭐, 뭐야?’ “얼굴에 뭐가 묻어 있어……. 응?” 디펠의 손끝이 엘레이라의 볼을 만지고 놀랐다. “이건 뭐지? 달콤한 냄새가 나는데……” 엘레이라의 입 근처에 있는 뭔가를 손끝으로 집었다. ‘달콤한 냄새? 아, 설마…….’ 수면약을 먹기 전에 먹었던 과자 조각일지도 모른다. “이건 구운 과자군.” 라는 말이 들렸다. ‘역시!’ 그때 먹었던 과자가 입가에 붙어 있었던 것이다. ‘어머, 나도 참! 아, 하지만 이분은 그것을 핥으셨네?’ 부끄러움과 함께 디펠이 자신의 볼에 붙은 것을 먹어서 당황했다. “자고 있어도 과자를 먹은 것인가? 그러고 보니, 식사는 반 각성 상태로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다시 디펠의 손가락이 엘레이라의 볼에 닿더니 쓰다듬었다. “식사할 때는 이 입술도 움직이겠지.” 손가락이 입술로 슥 이동했다. ‘윽!’ 아랫입술을 어루만져서 엘레이라는 간지러움에 깜짝 놀랐다. “호오. 보기보다 더 부드럽네.” 디펠은 흥미진진하게 엘레이라의 입술을 손가락을 누르거나 쓰다듬거나 했다. ‘그, 그만둬, 간지러워.’ 예상외로 입술이 너무 간지러웠다. 만약 수면약으로 몸이 마비되지 않았다면 침대 위에서 몸을 배배 꼬았을 것이다. 지금 엘레이라는 거의 움직일 수 없어서 간지러움에 시달렸다. ‘아, 앙. 이제 그만해.’ 머릿속으로 호소했다. 당혹스러워하는 엘레이라도 모르고 디펠은 재미있어하며 입술과 볼을 계속 만졌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젊은 여자를 만지는 것은 오랜만이군.” 그가 문득 깨달았다는 말투로 말했다. “나를 보기만 해도 시끄럽게 굴어서 다가오는 것도 금했고, 시녀는 나이 든 사람들뿐이니까. 젊은 여자와 함께 있는 것도 이렇게 얼굴을 보거나 만지는 것도 즉위하고 처음일지도 모르겠어.” 엘레이라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말했다. ‘그, 그렇구나…….’ 디펠이 여자에게 너무 인기가 많아서 곤란하다는 소문을 뒷받침하는 말이다. ‘다가오는 것도 금했다니…….’ 그렇게 이 왕이 매력적일까? 엘레이라는 디펠이 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직 눈꺼풀이 무거워서 눈을 뜨지 못했다. ***** 난폭한 약혼자와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잠자는 병에 걸린 척을 하는 공주, 엘레이라. 그러나 오히려 너무 인기 있어서 문제가 많아 여자를 피하는 자데시아 국왕 디펠은 딱 좋다며 시집을 오게 하는데. 형식적인 아내였지만, 디펠은 자신에게 구애하지 않는 잠든 엘레이라에게 관심을 표한다. “자고 있는 그대에게 왜 이렇게 흥분해 버릴까.” 다정하게 쾌락을 주는 남편에게 관심을 가지는 엘레이라. 낮에 몰래 엿본 그는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인 남성이었는데……. 슈가처럼 달콤하고 강렬한 TL 소설 슈가 노블 SUGAR NOVEL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품 정보

〈요염왕에게 사랑받는 잠자는 공주〉는 시미즈 미나토·코토네 잇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슈가 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7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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