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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지수는 어린 시절 부족한 것이 없이 자랐다. 아버지는 부산 시장을 지낸 바 있는 재력과 덕망을 가진 사람으로, 지수는 유복했고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부모가 팔순을 넘기면서, 지수는 연이어 부친상과 모친상을 당하고 말았다. 지수가 대학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겪었던 일들이다. 지수는 침울했고 말수가 적었다. 나는 지수가 부모의 죽음에 슬퍼하는 것으로만 알았다. 적어도 지수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을 때까지는 그랬다. 지수는 그들이 양부모였다는 것을 그들의 임종 자리에서 들었다고 했다. 지수는 지금 우리가 향하고 있는 협재읍에서 보자기에 싸인 채 발견되었다. 나도 그 보자기를 한 번본 적이 있다. 지수 양부모가 지수가 성장하면 주려고 보관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것은 일반적임 보자기와는 달리 제각기 다섯 가지의 다른 천으로 엮여있었다. 지수가 조사한 바로는, 제주에서 굿을 할 때 쓰던 오방기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굿을 할 때 쓰였던 도구로 미루어 무녀와 자신의 출생과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수는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출생을 찾아 제주도로 향한 지수. 알콜중독의 늙은 화가와 함께 사는 지수. 스스로를 게이라고 고백한 지수. 절대 열어선 안 될 비밀의 문을 찾아다니는 지수. 그런 지수가 결국 알게 된 출생의 비밀은...

작품 정보

〈오!지수〉는 에쿠우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젠더문학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24 늘어 누적 2,2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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