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리넷이 숨을 죽인 채 방문을 열었다.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오라버니의 커다란 체구에 맞춰진 하얗고 큰 침대였다. 그리고 그 위에 깊이 잠들어 있는 사내가 보였다. “네가 욕심 내는 게 뭔지나 알아?” 그가 무서운 얼굴로 퍽퍽퍽, 난잡하게 허리를 올려붙여 대답할 틈도 없었다. 여린 보짓살이 무자비하게 찢기고, 그 안에서 찌걱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리넷은, 마치 몽둥이로 때리는 것처럼 자지를 쑤셔대는 그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바로 이런 거야, 창녀 취급.” “아아앙! 흐읏……!” “그러니까 겁도 없이 다 큰 처녀가 남자 방에 들어와 보지를 벌렸겠지.” “오라버니, 아흐, 잠깐……!” “이제 알겠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 리넷은 체념한 채 자신을 짓누르는 쾌락에 몸을 맡겼다. 이건 그녀가 감당해야 할 죗값이었으니까.
작품 정보
〈오빠 침실에 몰래 들어간 죄로〉는 콩물시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마들렌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1,060이었다.